남양주시는 시민 누구나 한 종목 이상의 체육을 즐길 수 있는 ‘1인 1체육’의 하나로 추진하는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가 하반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는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방과 후에 테니스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돼 휴먼북(사람책)인 지역 테니스 강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진행돼 올 상반기 3월~6월까지 19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하반기 아케데미는 9월 4일~10월 27일까지 주 2회 운영되는데, 85명의 학생이 참여해 지역 테니스 강사의 재능 기부로 시내 9곳의 테니스장에서 실시된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 7일 태니스 국가대표 출신인 삼육대학교 생활체육학과 임지헌 교수라 지도하는 현장인 시청 테니스코트를 방문해 격려했다.
이자리에서 주 시장은 “운동은 어린이 신체와 감수성 발달에 큰 도움을 주고, 특히 매너와 룰을 중시하는 테니스는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며 “테니스 재능을 기부한 동호인들로부터 살아있는 교육 받음으로써 꿈과 희망을 품게되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