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오는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22일까지 일주일간 구리시청년창업지원센터 등에서 ‘2023 구리시 청년주간’ 행사를 마련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 청년주간 행사는 관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교육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내일을 꿈꾸는 청년공감토크 ▲구리시장과 함께 하는 쿠킹클래스 ▲퍼스널컬러 특강 ▲셀프 인테리어 교육 ▲원목 스툴 오브제 만들기 ▲청년건강 풋살 교실 ▲나만의 향수만들기 등으로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들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 이번 청년주간을 맞아 오는 21일에는 '청년내일센터' 현판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청년내일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위해 운영 중이던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면서 공모를 통해 바꾼 명칭이다.
구리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청년주간 프로그램은 19~39세 구리시 청년이면 구리시 청년포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올해 청년주간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청년 창업가들이 주축이 되어 청년기획단을 구성해, 행사를 준비했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면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청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즐기면서 결실도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