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립태안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신병주 교수 초청 강연 ‘정조시대 역사 공간 이야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화성시 태안도서관은 융건릉, 용주사 등 역사 문화유산과 인접한 도서관으로, ‘정조’를 특화 테마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정조시대 역사 공간 이야기’ 강연은 10월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태안도서관 4층 다목적 강당에서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연자는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로, ‘56개 공간으로 읽는 조선사’, ‘왕으로 산다는 것’ 등 조선사와 관련한 다양한 저서를 펴냈다. 또한 ‘KBS 역사 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 등 대중에게 우리 역사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연을 통해 조선의 부흥을 이끈 정조 시대의 정치와 인물 등에 대해 알아보고, 그 시대와 관련 있는 역사 공간에 얽힌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들을 나누어 본다.
강연 신청은 18일 9시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