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구직자나 경력단절자, 은퇴자 등의 자격증 취득과 취·창업 여건을 제공하고 직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새 유행(트랜드)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설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 평생학습센터는 교육수강자를 위해 새로운 트랜드와 교육수강자의 욕구를 반영해 자격증 취득과정에 네일아트와 양장기능사 외에도 방과 후 영어지도사, 정리수납 전문가,쇼핑몰오픈마켓과 실버인지놀이 지도사강좌 등을 개설했다.
특히, 요즘 반려동물 시장의 급팽창을 반영해 반려동물 미용반과 반려동물 의상자격증반 개설과 신도시 개설에 맞춰 청소지도사 자격반을 추진하는 등 시대의 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강좌를 개설로 네일아트와 양장기능사,컴퓨터활용 수강자 중 34명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했고, 영어지도사와 정리수납전문가,바리스타 등에서 430명이 민간자격증을 받아으며, 실버인지 놀이지도사와 쇼핑몰오픈마켓 수강자 중에 24명이 취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기존의 취업과 청업의 근간이 되는 강좌는 더욱 기능을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면서 "남양주시에 맞는 새로운 트랜드에 맞춘 강좌도 호응도가 높기 때문에 타시도의 추세와 시민들의 수요 등을 조사해 맞춤형 강좌 개설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