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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 창작스튜디오, 배선영 작가 개인전 개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관람

 

양주시립 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10월 21일까지 배선영 작가의 개인전을 전시한다.

 

창작 개인전을 개최하는 배선영 작가는 기록과 소리를 매개로 작업한다.

 

작가는 기록의 방식으로 악보를 선택해 반복하여 연주하며 악보를 통해 관계 맺기를 시도하고 관계는 무늬에 빗대어 사라질 수 없는 흔적으로 다룬다.

 

‘약속의 무늬 An Embodied Score’展은 기록으로 남겨진 기억과 그것을 습득하는 사람의 관계를 악보로 이어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관계를 빗댄 무늬를 지닌 신체는 연주(발언)의 가능성을 지닌 연주자(플레이어)로 전환한다.

 

잠재적인 플레이어들의 기억을 잇는 언어를 ‘약속의 무늬’라 이름 짓고 무늬에 덧씌어질 개인의 삽화(에피소드)를 불러들인다.

 

전시장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이야기가 시작되는 장소로 바라보고 공간을 방문하는 플레이어(관객)의 기억과 상상이 만들어낼 관계를 기대한다.

 

약속의 무늬 展은 전체 전시장을 하나의 공간 상황으로 연출한 작품으로 관람객들이 극대화된 체험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한편, 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는 배선영 작가의 개인전이 진행되는 시기와 맞물려 20일과 21일 양일간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

 

또한 12월에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6기부터 8기까지 참여하는 입주작가 단체전‘체크아웃2023’이 예정되어 있다.

 

전시는 화요일~토요일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오후 5시 마감)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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