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영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원페이 결제수수료를 지원했다.
수원시는 지난 10월 31일 수원페이 가맹점 2만여 개소의 결제수수료(1월~6월 발생분) 지원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결제수수료 지원 대상은 ▲수원시 소재 연 매출 3억 이하 수원페이 가맹점 ▲수원페이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이나 쿠폰을 제공하는 가맹점(할인가맹점) ▲수원시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 ▲수원시 모범 소상공인·발전 유공 수상 사업장 등이다.
지원 대상자의 별도 신청 없이 대상자의 하나카드 매출 대금 계좌로 수수료를 지급했고, 대상 가맹점에 수수료 지급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결제수수료를 지원으로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수원페이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