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소방공무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샘은 소방청과 2019년 7월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노후 소방센터 환경 개선 ▲소방공무원 가족 주거환경 개선 ▲순직소방공무원 추모식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샘은 노후 소방센터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식당, 대기실 등 낡은 공간의 인테리어를 새롭게 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월 기준 전국 33개 소방센터의 근무 환경을 개선 완료했다.
또한, 순직이나 공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방공무원 가족을 선정해 오래된 집을 리모델링하는 지원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총 11가정의 집을 새롭게 꾸며줬다.
이밖에도 한샘은 매년 열리는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에 기념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역시 행사에 참여한 소방공무원 가족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한샘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이 더 편안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이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