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넥슨 ‘2023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성료
넥슨은 27일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연중 최대 축제 ‘던파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던파 페스티벌’은 업데이트 발표 집중도를 높이고, 이용자 취향에 따라 행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1부 온라인 쇼케이스와 2부 오프라인 행사로 나눠 2주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18일 진행된 1부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으며, 25일에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5000여 명의 이용자를 맞았다.
2부는 ‘던파’에서 4년 만에 개최하는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이용자와 개발진이 교류하고 즐기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올해 슬로건인 ‘던파 페스티벌 is back’에 걸맞게 무대 행사, 전시, 체험 이벤트, 굿즈샵 등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여 호응을 받았다.
이원만 네오플 디렉터는 “4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던파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고, ’던파’를 향한 모험가님들의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가까이서 확인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게임 안팎에서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넷마블 ‘쿵야 레스토랑즈 소원상점’, 10일간 8만 명 다녀갔다
넷마블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에서 선보인 ‘쿵야 레스토랑즈’의 팝업스토어 ‘쿵야 레스토랑즈 소원상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에는 10일간 총 8만여 명이 방문했다. 이번 팝업스토에서 신규 굿즈 총 100여 종을 공개했고 이 중 키링, 스노우메이커 등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됐으며 운영 기간 동안 4만여 개의 상품이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시작의 소원을 빈다는 테마로 제작된 ‘소원상점’은 쿵야 코인을 던져 소원을 비는 양그말리온 소원 분수대, 인생네컷 부스, 프린팅박스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더불어 콜라보 굿즈, 스노우메이커, 맑눈광 슬리퍼, 차량 방향제, 글라스 잔 등 최초 선보이는 굿즈들이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배민호 엠엔비 대표는 “‘쿵야 레스토랑즈’를 아껴주시는 팬들 뿐만 아니라 쿵야 IP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 고객들도 방문해 관심을 가져주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 이후에도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경험을 제고할 수 있는 상품 출시와 온라인 이벤트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엔씨, 'TL 그랜드 오픈 랜 파티' 참가자 모집
엔씨소프트가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 론칭 기념 ‘TL 그랜드 오픈 랜 파티(TL Grand Open Lan Party)’ 참가자를 모집한다.
‘그랜드 오픈 랜 파티’는 12월 7일 TL 론칭의 순간을 오프라인에서 축하하는 행사다. 12월 7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서울시 서초구 신논현역 인근 ‘포탈 PC방’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고 TL을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모든 이용자는 11월 30일 저녁 12시까지 ‘그랜드 오픈 랜 파티’에 응모할 수 있다. 함께 참여할 1명의 친구도 등록 가능하다. 당첨자는 12월 1일(금)에 발표한다. 파티에 참석해 현장 미션을 달성하고, 공식 행사가 진행되는 저녁 11시까지 자리를 지킨 참가자는 마우스 패드, 노트, 캘린더 등이 담긴 ‘TL 웰컴패키지’와 ‘하이닉스 플래티넘 P41 2TB SSD’를 선물 받는다. 추가적인 현장 이벤트와 경품도 준비될 예정이다.
엔씨(NC)는 12월 3일까지 TL 사전 캐릭터 생성을 진행하고 있다. 5개 서버로 시작한 사전 캐릭터 생성은 조기 마감돼 10개 서버를 순차적으로 추가 오픈했다. 추가 서버도 25일 모두 마감돼 두 차례 서버 수용 인원을 증설했다.

◇ 넷마블문화재단, 제19회 ‘넷마블게임콘서트’ 성료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5일 지타워에서 제19회 ‘넷마블게임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게임콘서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산업 트렌드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현업자의 경험을 나누는 오픈 포럼 형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게임콘서트는 15년간 진행해 온 재단 사업인 ‘게임문화체험관’의 발자취를 따라 전국 35개의 게임문화체험관 사업 성과와 효과성, 게임문화체험관이 장애 청소년들의 게임문화 형성에 미친 영향 등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140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1부 ‘게임문화체험관과 함께한 변화의 시간’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게임문화체험관이 장애학생들의 게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소개했다.
2부에서는 한국사회가치평가 김수진 이사가 ‘게임문화체험관 효과 연구’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게임문화체험관이 장애학생들의 게임 문화 형성에 미친 가치와 결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이후에는 ‘장애인 교육·여가 활동에서 게임의 존재감 자리잡기’를 주제로 토의가 진행됐다. 토의에는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 한국사회가치평가 김수진 이사, 덕성여자대학교 김진우 교수, 카이스트 도영임 초빙교수, 함평영화학교 정웅 특수교사 등이 참석해 게임이 장애인의 문화 및 여가활동의 주류가 되기 위해 필요한 부분 및 게임문화체험관이 어떤 역할로 나아가야 할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도영임 카이스트 초빙교수는 “게임은 장애인들의 여가 및 교육에 있어 실제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 게임문화체험관이 장애인들의 더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를 바라며 응원한다”고 밝혔다.

◇ 크래프톤 5민랩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 MWU 코리아 어워드 2023 베스트 이노베이션 수상
크래프톤은 자사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제작한 방탈출 PC 게임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이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유니티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메이크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드 2023(이하 MWU 코리아 어워드 2023)’ 시상식에서 베스트 이노베이션 부문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MWU 코리아 어워드는 유니티 엔진 기반의 우수한 국내 콘텐츠를 발굴하고 국내 유니티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기획된 시상식이다.
유니티 코리아는 지난 8월 3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400여 건을 접수 받아 유니티 전문 심사단의 평가와 온라인 대중 투표를 통해 최종 14개 작품을 선정했다. 시상 부문은 게임 및 인더스트리 분야 각 6개 부문과 특별상 2개 부문, 최고 우수작 2개 부문 등 총 16개 부문이다.
베스트 이노베이션 부문은 장르, 캐릭터, 구성 등 게임 내 요소가 신선한 게임에 수여되는 상으로,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은 이야기, 퍼즐, 아트워크의 완성도를 높게 평가받았다.
5민랩이 지난 6월 출시한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은 한국의 고전소설 ‘장화홍련전’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방탈출 게임이다. 이용자는 주인공 ‘장화’가 되어 거대한 저택에 숨겨진 퍼즐들을 풀어 진실을 파헤치고 동생 ‘홍련’과 함께 저택을 탈출해야 한다.
김세인 5민랩 PD는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신선하고 혁신적인 게임들로 이용자분들을 찾아뵐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