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아(의정부시 G-스포츠클럽)가 2023 경기도지사배 수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단아는 지난 25일 안산 대부동 복지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초등부 평영 100m 결승에서 1분32초56을 기록하며 왕하언(1분48초51)과 이어진(2분03초36·이상 과천초)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패드를 찍었다.
이밖에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던 이가온(swim21)은 남초부 배영 100m 결승에서 1분07초87로 김주원(안양 삼성초·1분11초08), 이서진(광주시체육회·1분11초09)을 가볍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고 여초부 배영 100m 성재니(남양주 예봉초·1분12초57)도 정상을 차지했다.
이지숙(김포 KBS스포츠JHR)은 여중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1분00초46으로 이서진(용인 YISH·1분01초14), 이수영(의왕 갈뫼중·1분01초15)을 제치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으며 여중부 개인혼영 200m 윤정윤(과천 문원중·2분30초41), 남중부 자유형 400m 안정우(용인 YISH·4분14초91), 남초부 접영 50m 임시율(화성 푸른초·28초46)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정인학(수원 호매실중)과 이리나(갈뫼중)는 남·녀중등부 접영 50m 결승에서 각각 26초64와 28초61로 우승의 기쁨을 맛봤고 여유년 배영 50m 최민서(고양특례시·36초28), 남초부 배영 50m 문경록(안산 고잔초·31초98), 남초부 평영 50m 김남진(군포 신기초·34초29)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중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는 정예윤(광주시체육회)이 2분10초70으로 정예슬(안산 성포중·2분13초46)을 꺾고 우승했고 여초부 자유형 200m 이하진(남양주 샛별초·2분25초20), 남중부 평영 200m 김현서(화성 진안중2분25초73)도 각각 패권을 안았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