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한국구세군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난방비 지원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과 롯데월드몰 등 서울과 경기 지역 5곳에서 오프라인 모금 부스를 운영한다. 온라인 모금은 다음 달까지 구세군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에서 참여할 수 있다.
롯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 총 600여 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일러 및 온수기 교체, 온풍기 설치 등 난방 시설 개선을 돕고 난방지원금을 지급해 소외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롯데는 이번 캠페인에 인기 토끼 캐릭터 ‘베니’로 알려진 구경선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했다. 기부 참여 시 아크릴 키링, 체온으로 색깔이 변하는 변온 포토카드와 스티커 등 캠페인을 위해 특별 제작된 베니 기념품을 제공한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