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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김포FC, 수비수 정한철 영입

일본, 태국 등 다양한 해외리그 경험
뛰어난 수비력, 전략적 플레이 강점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지난 시즌 태국 1부리그 꼰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정한철(27)을 영입했다.


김포는 수비력 강화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중요한 선수로 평가받는 정한철을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정한철은 성균관대 시절부터 뛰어난 수비력과 전략적인 플레이로 주목을 받았다.


일본에서 FC마치다젤비아 소속으로 활동하는 동안 안정된 성적과 팀 내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YSCC 요코하마로 임대 이후에도 꾸준히 출전기회를 얻었다.


2022년 태국 수판부리FC로 팀을 옮겨 뛰어난 활약을 펼쳐 현지 축구 팬들에게 인정받은 정한철은 지난 시즌 태국 1부리그 콘깬 유나이티드 FC에서 23경기 출전해 5득점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김포 관계자는 “정한철의 해외리그 경험에 주목하며, 그의 뛰어난 수비 능력이 팀의 전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선수 스스로의 목표 달성을 위해 팀과 함께 노력하며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는 정한철의 다양한 경험과 뛰어난 수비력을 활용해 팀의 전략적인 선수 구성을 강화하고, 정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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