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철모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주·화성을)가 동탄에 ‘화성과학영재학교 건립’ 공약을 발표했다.
‘동탄이음 케이블카 추진’, ‘동탄종합경기타운 건립’, ‘권역별 실내수영장 건립’에 이어 주민 정책제안을 바탕으로 채택된 네 번째 공약이다.
서 예비후보에 따르면 화성시와 경기도는 과학영재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교육연구 여건이 가장 좋은 지역으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제약단지 등 반도체, 신소재, 정보통신기기, 바이오산업을 주도하는 첨단 과학기술 산업체 및 연구소가 집중된 곳이다.
하지만, 경기도는 학령인구대비 과학․영재학교 정원비율이 전국 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서 예비후보는 "과학영재를 조기에 발굴해 창의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과학영재학교를 동탄에 설립한다면 동탄이 가진 교육연구 여건과 결합해 과학영재교육의 중심지가 될 것’이하고 밝혔다.
이어 "지역인재 우선선발 전형을 일정 비율로 확보한다면 화성과 경기도내 지역 인재들에게도 영재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