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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2024시즌 정규라운드 일정 확정

3월 1일부터 13개 팀 총 234경기 진행…안산-경남 안산서 공식 개막전
강등 수모 당한 수원 삼성, 3월 3일 충남아산FC와 홈에서 개막 맞대결

 

프로축구 1부 리그 진출을 위한 2부 리그 팀들의 전쟁터가 될 2024시즌 k리그2 정규시즌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총 13개 팀이 참가해 팀당 36경기 씩 총 234경기를 치르게 될 2024시즌 K리그2 정규라운드 1라운드부터 39라운드까지의 일정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개막 라운드 첫 경기는 3월 1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안산 그리너스와 경남FC의 경기다.


안산은 지난 시즌 11위에 그쳤지만 올 시즌 반등을 노리고 있고, 경남은 새롭게 부임한 박동혁 감독과 함께 승격 도전에 나선다.


같은 시간 안양종합운동장에서는 FC안양과 성남FC가 맞대결을 펼친다.


또 다음날인 2일 오후 2시에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지난 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그쳤던 부천FC1995와 김태완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천안시티FC의 경기가 열리고, 같은 날 오후 4시30분에는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충북청주와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가 진행된다.


지난 시즌 팀 창단 후 처음으로 2부 리그 다이렉트 강등이라는 수모를 겪은 수원 삼성은 3일 오후 2시 충남아산FC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수원은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염기훈 감독 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며 승격과 명가 재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충남아산도 김현석 감독이 부임하며 빠른 공수전환의 팀을 만들겠다 선언한 만큼 2부 리그로 강등된 수원에 2부 팀의 뜨거운 맛을 보여주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밖에 같은 날 오후 4시30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는 부산 아이파크와 서울이랜드가 만난다.


한편 정규라운드 39라운드를 마친 후에는 K리그1을 향한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K리그2 4위와 5위 간 준플레이오프는 11월 21일, K리그2 3위와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간 플레이오프는 11월 24일에 열릴 계획이다.


홈&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될 승강 플레이오프는 11월 28일과 12월 1일에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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