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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 구웃문화센터로 소통문화 강화

업무보고 형태에서 벗어나 강의 듣고 체험하는 ‘문센(문화센터)’ 형태
김혜순 대표이사 “일방적인 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화합과 소통문화로 자리매김할 것”

 

경기도여성가족대단은 ‘구웃문화센터, 재단 화합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웃문화센터, 재단 화합의 날’은 업무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강의를 듣고 체험과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구웃’은 재단 초성 로고 모양을 응용해 만든 조어로, 영어의 GOOD(굿,좋은)의 의미를 중의적으로 갖고 있다.

 

일부기업에서는 문화센터 포맷의 커리큘럼을 도입, 직원들의 소통문화로 떠오르고 있지만 공공기관에서 업무회의 형태를 문화센터로 도입하는 것은 드물다.

 

재단은 격월로 요즘 핫한 주제나 계절에 맞는 테마, 직원들이 관심 있는 소재 등을 활용해 문화센터를 열 계획이다. 7일 1회차 주제는 CES 개최, 스마트폰 탑재 등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슈인 AI(인공지능) 챗GPT 업무활용이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으로 직원들이 직업 챗GPT를 활용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거나 연구보고서를 작성하는 법을 체험할 예정이다. 챗GPT(2월), 여행, 플랜테리어, 행복, 명상 등 다양한 주제로 구읏문화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매월 업무보고 형태의 회의로 직원들과의 소통이 많이 아쉬웠다”면서 “올해 초부터 일방적인 보고 형식의 회의에서 벗어나 강연과 체험이 접목된 문화센터 형식으로 운영, 화합과 소통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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