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기획프로젝트를 26일까지 부천 전역에서 진행한다. 문화도시 시민기획단이 직접 준비한 이번 프로젝트는 친숙한 일상 속 공간에서 시민을 환영하는 14개의 프로그램 ‘시민환영테이블’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주제는 ▲감정 표현 ▲독서 ▲일상 활력 ▲인생 노하우 ▲맞춤 정보 설명회 등이며, 예술인, 시니어, (예비) 작가,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대상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문화도시 사업과 시민위원 활동이 궁금했던 시민들을 위해 시민위원 가입 방법과 문화도시 부천 온라인 플랫폼인 도시플랫폼B 이용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시민교류테이블’에 선정된 32개팀의 대화모임도 시작됐다. ‘시민교류테이블’은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활동 주제를 정하고, 대화 모임을 만들어 도시 안건을 해결할 방안을 이야기 나누고 실험하는 사업이다. 대화모임은 ▲미래세대 ▲사회적 배려 ▲문화 예술적 먹고사니즘 3가지 주제로 오는 6월까지 두 달간 운영된다. 또 6월 15일에는 복사골문화센터 갤러리에서 ‘문화도시 시민회의’를 통해 32개의 세미나가 개최된다. 세미나는 각 대화 주제
화성시문화재단은 도심 속 휴식을 선사하는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5월과 6월 ‘반석산 피크닉’ ‘Musical in the Forest(뮤지컬 인 더 포레스트)’와 ‘Indie Night(인디 나잇)’ 콘서트를 선보인다. 5월 11일에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반석산 피크닉: Musical in the Forest’이 진행된다.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 마이클 리와 나하나, 임정모 등이 출연하며 천정훈 음악감독과 The M.C오케스트라가 인기 있는 뮤지컬 넘버를 라이브로 연주한다. 이어 6월 8일 토요일에는 계절과 꼭 어울리는 보이스의 싱어송라이터 오왠과 치즈가 ‘반석산 피크닉: Indie Night’를 진행한다.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오왠과 달콤한 킬링보이스 치즈가 두 사람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음악을 통해 초여름의 감성을 한껏 채워줄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의 특별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들”이라며 “가까이에서 아티스트들을 만나고 공연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지정좌석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피크닉과 음악을 함께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잔디석 예매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두 공연의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문센(문화센터)’ 바람이 부는 가운데 4월을 맞아 홈 가드닝 체험 강좌로 4월 문화센터의 문을 연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3일 열리는 구읏문화센터는 튤립, 수선화 식재를 직접 체험해보는 ‘구읏 피톤치드 향기’를 주제로 강좌를 연다. 재단은 올해 2월부터 업무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강의를 듣고 체험과 활동을 할 수 있는 ‘구읏문화센터, 재단 화합의 날’을 격월로 개최하고 있다. ‘구읏’은 재단 초성 로고 모양을 응용해 만든 조어로, 영어의 GOOD(굿, 좋은)의 의미를 중의적으로 갖고 있다. 지난 2월에는 CES 개최, 오픈 AI 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핫이슈 ‘AI(인공지능) - 챗GPT 업무활용’을 주제로 강좌를 열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재단 임직원들은 물론, 재단이 입주해 있는 경기도인재개발원 내 직원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재단은 구읏문화센터에서 홈가드닝에 이어 올 하반기까지 여행과 음식, 행복, 명상 등 요즘 이슈가 되는 주제나 계절에 맞는 테마 및 직원들이 관심 있는 소재를 활용해 격월로 강좌를 열 계획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일방적인 보고 형태의 회의에서 벗어
수원문화재단은 ‘2024 수원연극주간’에 참여할 문화예술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원연극주간’은 관내 공연예술단체의 공연 실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5월 10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수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공연예술단체이며 공연은 관내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돼야 한다. 지원 규모는 총 26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6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서에는 공연장소와 더불어 실연할 공연내용, 홍보계획 등 공연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심사는 공연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재단에서는 공연을 펼칠 무대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 ▲정조테마공연장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 ▲KBS수원아트홀 4곳의 공연장 대관을 지원한다. 접수는 13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수원문화지도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방문접수는 불가하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대단은 ‘구웃문화센터, 재단 화합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웃문화센터, 재단 화합의 날’은 업무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강의를 듣고 체험과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구웃’은 재단 초성 로고 모양을 응용해 만든 조어로, 영어의 GOOD(굿,좋은)의 의미를 중의적으로 갖고 있다. 일부기업에서는 문화센터 포맷의 커리큘럼을 도입, 직원들의 소통문화로 떠오르고 있지만 공공기관에서 업무회의 형태를 문화센터로 도입하는 것은 드물다. 재단은 격월로 요즘 핫한 주제나 계절에 맞는 테마, 직원들이 관심 있는 소재 등을 활용해 문화센터를 열 계획이다. 7일 1회차 주제는 CES 개최, 스마트폰 탑재 등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슈인 AI(인공지능) 챗GPT 업무활용이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으로 직원들이 직업 챗GPT를 활용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거나 연구보고서를 작성하는 법을 체험할 예정이다. 챗GPT(2월), 여행, 플랜테리어, 행복, 명상 등 다양한 주제로 구읏문화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매월 업무보고 형태의 회의로 직원들과의 소통이 많이 아쉬웠다”면서 “올해 초부터 일방적인 보고 형식의 회
화성시문화재단은 예술활동 공간 발굴 및 가치 확산을 위해 5일부터 14일까지 2024년도 신규 사업 거점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29’공모를 진행한다. 지원분야는 체험,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관련 행사로, 11건 내외의 프로젝트를 모집한다. 지원규모는 총 5억 5000만 원으로 ▲기획형 최대 1억 2천만 원 ▲일반형 최대 3천5백만 원이다. 선정단체는 전문예술공간의 형식과 틀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3회 이상 실연해야 한다. ‘자유공간 29’의 목표는 실연, 전시, 발표 등 작품 실행을 위한 공간 발굴이다. 각각의 공모형태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거나, 지역적 특색이 있는 장소, 유휴공간, 카페, 공장 등 작품 실행과 어울리는 공간에 대한 사전 이해가 필수다. 일반형의 경우 서남부권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이거나 관내 예술가라면 서류 심의 시 가점을 3점씩 부여한다. 지원자격은 ▲기획형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이 있는 예술단체 ▲일반형은 예술단체, 예술가 그룹, 예술가, 기획자 등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화성시문화재단은 2월 5일 오전 10시 동탄복합문화센터 1층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대연습실에서 예술단체를 대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ESG메세나와 함께 ‘화성메세나아트페어’를 17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화성메세나아트페어 참여자는 김원기, 박석윤 등 화성의 30명 작가다. 지역의 대표 작가들과 젊은 소장 작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윤석남, 전덕제 두 작가가 특별전으로 초대된다. 윤석남 작가는 한국의 여성주의 미술 대표작가로 40년 동안 화성시에 작업실을 두고 세계 유명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아트페어를 위해 ‘내 친구들(Friend’s Portrait)’ 작품 8점을 출품했다. 화성메세나아트페어는 일회적 행사가 아니라 ‘화성시민 문화기금’을 조성하기 위한 목표로, 화성지역의 예술가와 시민이 올해 2월에 7개년 연차계획을 세우고 첫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국내 최초로 지역에서 ‘메세나 아트페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민간 스스로의 공익활동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는 셈이다. ‘화성시민 문화기금’을 운영하는 주체는 화성지역의 공익단체인 ‘화성ESG메세나’다. 화성ESG메세나는 화성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연극인, 미술인, 음악인, 시민활동가 등이 주축이 돼 ESG와 메세나의 결합을 통한 도시의 문화생
한국만화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를 빛낸 ‘2023 오늘의 우리만화’ 수상작으로 2사장 ‘가비지타임’, 난다 ‘도토리 문화센터’, 뱁새/왈패 ‘물 위의 우리’, 정해나 ‘요나단의 목소리’, 류승희 ‘자매의 책장’ 등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오늘의 우리만화’는 전년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0회 이상 연재되거나 출판된 작품 중 창의성과 완성도가 뛰어난 5편의 작품을 선정하는 행사다. 창작계, 산업계, 학계, 언론계, 독자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6개월 간, 총 6차례에 걸친 심도 깊은 논의 과정을 거쳐 작품을 선정한다. 5편의 선정 작품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가비지타임’(네이버웹툰)는 입시경쟁이라는 치열한 상황과는 동떨어져 있던 지상고 학생들이 '팀'으로 발전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한국의 '스포츠 만화'가 가진 가능성을 증명해 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토리 문화센터’(카카오웹툰)는 중장년 여성들의 삶이 담긴 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우리의 삶을 들여다보는 작품으로 효율과 자본의 논리 앞에 소외된 존재들의 추억과 일생의 이야기를 들려줘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물 위의 우리’(네이버웹툰)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화성시 청년예술단의 ‘HYA플리: 꿀잠에 빠지는 클래식 플레이리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HYA’는 화성시 청년예술단(Hwaseong Young Arts)의 약자로,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예술단 프로젝트 사업이다. 올해 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예술단원들은 화성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제공해왔다. 화성시 청년예술단의 기획공연 시리즈인 ‘HYA플리(햐플리)’는 각 공연별로 독특한 콘셉트와 이에 맞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예술이 어려운 일반 대중에도 쉽게 다가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5월과 8월에 열린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플레이스트’, ‘올 여름 휴가 여기 어때 플레이리스트’에 이어 이번 공연은 ‘꿀잠에 빠지는 클래식 플레이리스트’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전체관람, 무료공연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예술단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9월 개최된 코리요 그림 그리기 행사 ‘내가 그리는 코리요’의 수상자 17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자 발표는 지난 6일 코리요 공식 인스타계정(코리요 Official)에서 이뤄졌다. ‘코리요’는 공룡을 모티브로 한 화성시 대표 캐릭터다. ‘내가 그리는 코리요’ 그림 그리기 행사는 지난 9월 2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코리요와 함께하는 화성시 여행’을 주제로 화성시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200명이 참가했다. 이벤트 수상작은 미술 분야 전문가 심사로 선정됐으며, 창의력, 표현력,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상자 특전으로는 총 24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한편, 주최 측은 10월 중 이벤트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 자택으로 코리요 캐릭터와 직접 방문해 수상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