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나눔재단은 지난 5일 전국 지역아동센터 100곳의 아동 2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CJ도너스캠프 설 명절 식품나눔 및 라이브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지난 5일에는 CJ더키친 스튜디오에서 아이들이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나눠 먹을 수 있도록 라이브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쿠킹클래스에서는 아이들의 입맛과 영양을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밤으로 만든 우리나라 전통 간식 ‘율란’, 설 명절 대표 음식 ‘잡채만두’, 저으면 색이 변하는 이색 음료 등 총 4종을 선보였다.
이번 설 명절 식품나눔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산간 지역에 위치하거나 다문화가정 아동의 비중이 높은 지역아동센터를 우선으로 전국 지역아동센터 100곳을 선정했다. 식품 꾸러미는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 한입떡갈비 등 그동안 식품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메뉴로 구성했다.
식품 나눔처로 선정된 각지의 지역아동센터에는 총 90여 명의 CJ임직원 봉사자들이 방문했다. 봉사자들은 아이들과 라이브 쿠킹클래스를 시청하며 음식을 직접 만들고 윷놀이 등 명절 민속놀이를 진행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아동들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나눔재단은 전국 4000여 개 지역아동센터가 등록된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명절에 맞춰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특별한 식품나눔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설과 추석 명절에 총 2만 5000여 명의 아동들이 명절 음식을 제공받고 봉사에 참여한 CJ임직원들과 명절 음식 만들기 등을 함께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