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대형화재로 피해을 입은 서천 특화시장 상인들에게 희망과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지난 2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공단 전 직원과 이사회 소속 사외 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 300만 원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복구와 피해 상인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형화재로, 실의에 빠진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 위해 이번 모금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시장 상인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