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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돈 국회의원 예비후보 "승기천 복원사업, 광역 교통망 개선대책이 핵심"

 

4월 총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당의 수성이냐 여당의 탈환이냐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인천 동구·미추홀갑 선거구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찌감치 공천이 확정된 국민의힘 심재돈 예비후보는 선거전 초반 공세적인 정책·공약 발표를 이어나가는 가운데 상대 후보인 허종식 후보가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대표 공약으로 내걸고 있는 승기천 복원사업에 대한 입장과 구상을 발표했다.

 

승기천 복원사업은 현재 복개돼 있는 승기천 도심구간 중 2㎞를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주안동지역의 고질적인 침수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자연 친화적 주거환경의 개선을 통한 지역 가치를 제고하는 이 지역의 대표적 숙원사업이다.

 

심 후보는 우선 “2016년 선거에서부터 승기천 복원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으면서 정작 국회의원 당선 이전 인천 부시장 재임 기간을 포함해서 그동안 이 사업의 실현을 위해 도대체 무엇을 했고, 무엇을 이루어냈는지 의심스럽다”거 지적하며 허종식 후보의 책임론을 들고 나왔다.

 

심 후보는 아직까지도 미추홀구와 인천시 사이에 사업 주체에 대한 이견이 조정되지 않은 가운데 관련 타당성 용역 결과 대표적 장애요인으로 지적된 교통대책에 대한 적절한 대안이 제시되지 않으며 사실상 추진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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