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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인터뷰] 국힘 의정부갑 전희경 “지각변동 느껴…가야 하는 길 가겠다”

의정부갑, 민주당 출신 6선 등 여당 험지로 분류돼
“의정부서 한 석이라도 이기는 것이 고향 지키는 일”
“국회의원·정무비서관 경험 살려 도시 가치 올릴 것”

 

4·10 총선 의정부갑 지역구를 노리는 전희경 국민의힘 후보는 국민의힘에게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구를 출마한 이유에 대해 “제 고향인 의정부 출마는 가고 싶은 길, 가야 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전 후보는 최근 진행된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의정부갑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6선을 할 정도로 여당 입장에선 험지로 분류된 곳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고향이 처해 있는 현실이 너무나 절박해 외면할 수가 없었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으로 일하면서 각 지자체 간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목격했다”며 “주민의 삶은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력에 달렸다는 엄중한 현실을 직접 확인했다”며 “의정부에서 한 석이라도 이기는 것이 고향을 지키는 일이기에 기꺼이 광야의 길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경제연구원, 20대 국회의원,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등 여러 경험을 언급하며 “의정부는 제 역량과 경험이 필요하다. 이를 모조리 쏟아내 시민들에게 자랑스러운 의정부로 보답하겠다”고 역설했다.

 

전 후보는 현재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서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며 경기북부의 관점에서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돼야 행정·재정 자율성을 확보하고, 규제를 풀고 재정 뒷받침을 받아 새로운 기업을 유치하고 재정 자립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정부는 4개의 중첩 규제에 묶여 있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5번째로 높은 수치”라면서 “지난 28년간 의정부갑을 비롯해 지역 권력을 독식해 온 민주당의 책임을 생각하면 아찔하다”며 책임을 물었다.

 

그러면서 “이제 의정부, 경기북부 중심의 규제 혁파에 방점을 찍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경기분도 원샷법’ 등을 통해 혁명적 규제해소 방안을 마련하는 책임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후보는 “의정부 정치는 정책 대결을 벌인 것이 아니고 여야나 보수진보 싸움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라며 “실상을 들여다보면 토호(기득권 세력)들의 권력 나눠먹기에 가까웠다”고 분석했다.

 

또 “정치가 의정부를 위해 존재해야 하는데 의정부가 정치인을 위해 존재했다”며 “주민이 정치인에게 봉사하는 쇠락의 과거를 이제는 끊어내야 한다. 연고 없이 날아와 ‘정치연습’ 4년을 보내고 떠나버리는 악순환을 없애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회의원,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으로 쌓아온 경험과 실력으로 의정부의 가치를 더 올려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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