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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백석 야구장, 신천 인라인스케이트장’ 대대적 시설개선 완공

-백석야구장, 특별조정교부금 7억원 투입
-신천 인라인스케이트장, 폭 6미터 전용트랙

 

양주시는 ‘백석생활체육공원 야구장’과 ‘신천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의 대대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에게 개방된다.

 

먼저 백석생활체육공원 지난 2월 착공된 사업으로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하고 이용자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별조정교부금 총 7억 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필드에서 직접 밟는 인조 잔디를 환경 표지 제품으로 인증받은 잔디로 전면 교체하여 경기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위험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야 펜스에 안전 매트를 전면 교체하여 경기 중 선수들의 안전을 강화했으며 3루 측 파울 및 홈런존에 높이 15m의 그물망 펜스를 증설했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단장된 백석생활체육공원 야구장은 공식적으로 개장하여 평일과 주말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양주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대관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어 신천인라인스케이트장은 엘리트 체육인의 육성과 일반 시민들의 체험 및 이용을 위해 인라인스케이트장 면적 3,170제곱미터에 트랙 일주 길이 185미터, 폭 6미터의 트랙을 보유한 전용 구장으로 탈바꿈했다.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지난 13일 공식적으로 개장하여 평일과 주말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양주 도시공사에 예약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 기간 이용료는 무료이나 향후 시범운영 기간이 종료되면 유료화시킬 것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선수들의 안전은 물론,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며 “향후에도 백석야구장과 신천인라인스케이트장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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