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강풍 동반 비 내린 인천서 주택·도로 침수…피해 17건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린 인천에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인천에서는 모두 17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전날 오후 6시 31분쯤 미추홀구 도화동 한 빌라가 빗물에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1톤 가량 물을 빼냈다. 비슷한 시각대에 서구 가좌동 한 빌라에서도 침수 신고가 들어와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안전조치했다.

 

또 오후 8시 18분쯤 남동구 구월동 도로가 빗물에 잠겨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했으며, 오후 8시 49분쯤 중구 운북동 도로에서도 침수신고가 들어와 조치했다.

 

이외에도 건물 외벽 자재가 강풍에 떨어지고 연수구와 서구, 강화군 등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졌다.

 

남동구와 미추홀구, 부평구 등에서는 전신주에서 스파크가 튀어 소방당국이 출동해 안전조치했다.

 

한편 인천은 전날부터 이날 8시까지 강화군 양도면 82㎜ 중구 69㎜ 옹진군 장봉도 63㎜ 서구 금곡동 60.5㎜ 강우량을 기록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