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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문화재단, 국립교통재활병원서 음악을 통한 치유의 시간 제공

'2024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 성황리에 마쳐

 

                

양평문화재단은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및 상생하는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2024 생활문화 햇빛음악회'를 지난 10일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병원 로비에서 진행된 공연에는 약 100명의 환자와 보호자가 참석했다. 통기타와 젬베 연주 동아리인 '세잔느와'의 무대를 시작으로 '양평문화원 남성 합창단'과 '양평솔리스트앙상블'의 특별 초청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 이날 공연은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쾌유를 전했다.

 

'2024 생활문화 햇빛음악회'는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생활문화 동호회의 특색있는 공연을 제공해 군민들에게 특별한 음악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 취지이다.

 

특히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펼치는 공연은 외부생활과 단절된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과 재활의지 고취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문화재단의 '문화나눔 실천'모범 사례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를 통해 문화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환자,보호자들의 많은 공연 관람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해 예술을 통한 사회 기여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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