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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동암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지정

부평구 십정동 520-18번지 일원 5만 3205㎡, 예상세대수 1800호

 

국토교통부가 인천 동암역 남측 등 3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한다.

 

16일 국토부에 따르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선호도 높은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총 57곳, 9만 1000호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지정된 지구 3곳은 인천 동암역 남측을 비롯해 부천 중동역 동측, 중동역 서측 등 총 3곳으로 5000호를 예상하고 있다.

 

앞서 3곳은 지난해 7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된 이후 주민 3분의 2 이상의 동의 확보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지구지정 절차를 완료했다.

 

동암역 남측은 부평구 십정동 520-18번지 일원 5만 3205㎡다.

 

이 지역은 주거상업고밀지구로 사업을 통해 1800호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년 승인 이후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정희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수요가 높은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도심복합사업의 일몰연장과 함께 하반기 후보지 추가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적극적 제도개선과 신속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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