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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이상연 작가의 콜라보 기부 전시회 시즌3 "개봉박두"

18일 오후 3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B1 전시실에서 '문화로 하나되는 인천 봄날 이상연 메세나 200 콘서트' 제막식 개최

'문화로 하나되는 인천 봄날 이상연 메세나 200 콘서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봄날 이상연 작가가 3년만에 개최하는 콜라보 기부 전시회 시즌3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 B1 전시실에서 마침내 그 화려한 막을 연다.

 

축하공연과 토크쇼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개최되는 이날 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봄날 이상연 작가는 "기존 메세나 방식을 탈피한 전국 최초 최대 규모 기부전시회를 인천에서 열게돼 뿌듯하다"며 "무엇보다 함께 해주신 콜라보작가님들과 시민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이 작가의 기부전시는 지난 2015년 인천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이후 나눔을 통한 축하전시를 기획하면서 시작됐다. 2016년 전시에서도 희망달력 500부를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 800만 원으로 소아암환우 돕기 운동에 참여하는 등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갔다. 


기부전시가 보다 본격화된 것은 지난 2018년 국전 대상을 수상한 이후부터다.  2019년 시즌1을 기획해 판매수익금 2000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고, 코로나 시기인 2021년 시즌2에서는 인천의료원 등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시즌3은 제막식 당일 콜라보작가 200인과 함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열리는 제막식에서는 콜라보작가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작기간만도 6개월 이상 걸린 가로 10미터 600호짜리(120호 5폭) 봄날 이상연 작가의 해바라기 대작이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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