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구를 상징하는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2024 인천 동구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 오는 8월 14일까지 동구민 뿐만 아니라 전국의 사업자 등록증을 보유한 개인과 단체 모두 응모 가능하다.
출품작(실물) 및 관련서류 일체는 접수 기간인 8월 9일부터 14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 선정 기준은 역사·문화·관광지 등 고유 특색 및 정체성을 독창적으로 반영해야 하며, 관광기념품은 상품화 및 유통화가 가능한 공산품, 공예품, 가공식품 등으로 완제품이어야 한다.
공모전 출품작 중 입상작은 대상 1점 300만 원, 금상 1점 200만 원, 은상 2점 각 100만 원, 동상 4점 각 50만 원을 지급한다.
또 입상작들은 내년 3월 재개관 예정인 수도국산박물관 등 동구 문화관광시설 내 전시와 판매 등에 활용된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동구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우수한 기념품들이 발굴돼 지역관광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