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는 최근 본사 전시장에서 24년 F/W시즌 가구 디자인 트렌드 발표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트렌드 발표회에서 ‘개인화, 고급화, 디테일’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한 신상품 70여종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시즌 퍼스널 터치(Personal Touch)는 개인의 다양한 취향을 섬세하게 반영한 맞춤형 디자인을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했다.
소비자들이 한정된 예산으로 고급스러움을 추구함에 따라 소재와 기능, 디테일 요소를 고급화하고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에몬스는 퓨어 화이트, 샌드, 아쿠아 블루, 포레스트 그린, 브릭 오렌지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뉴트럴 톤의 색상과 흙, 돌, 나무 등을 모티브로 하는 질감의 텍스처를 적용해 가구의 표면을 깊이 있게 표현했다.
또 개인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모듈, 기능, 소재 등이 강화된 맞춤형 가구를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터치하고, 공간의 프리미엄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반영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에몬스가 생각하는 프리미엄은 소재가 가지는 고유의 기능, 변하지 않는 오리지널 디자인 등 이다. 여기에 개개인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키는 퍼스널 디테일로 자신만의 소중한 공간에서 더욱 편안한 휴식 타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몬스는 이번 품평회에서 호평을 받은 제품들은 전국 100여개 대리점 및 직영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에몬스는 대리점 및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시장성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트렌드 발표회를 실시하고, 발표회에서 대리점주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들이 24년도 가을, 겨울 신상품으로 출시된다.
[ 경기신문/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