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이 전반기에 이어 하반기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지원사업은 화성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00만 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항목은 ▲홍보물 제작 ▲디자인 제작 ▲서비스 구축 ▲검색엔진 마케팅 ▲소셜미디어 광고 ▲광고매체 노출 ▲ 전시 마케팅 분야로 구성되며, 총 51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 이후 제출서류 등을 바탕으로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관내 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판매촉진, 기업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