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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서해안고속도로 4중 추돌사고...3명 병원이송

말리부 차량 전방 덤프트럭 들이받아 사고
운전자 등 3명 의식 저하로 중상 병원 이송

 

늦은 새벽 시간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에서 화물차 등이 얽힌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부상자가 속출했다.

 

16일 오전 2시 8분쯤 평택시 청북읍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IC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는 30대 A씨가 모는 말리부 차량이 전방의 덤프트럭과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후 덤프트럭은 옆차선으로 밀리면서 2.5t 화물차와 부딪혔으며, 해당 화물차는 주행 중이던 쏘랜토와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A씨 등 운전자와 동승자 3명이 의식이 저하되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 사고의 경우 사고를 당한 운전자의 스마트폰이 충돌사고를 감지한 후 자동으로 소방당국에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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