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기업SOS넷 홈페이지를 새 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업SOS넷은 도가 2009년부터 기업의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을 온라인으로 접수받아 신속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운영 중인 중소기업 지원 플랫폼이다.
경과원은 리뉴얼을 통해 ▲전문가 상담 ▲유관기관 연계 ▲맞춤형 정보 제공 등 중소기업의 파트너 역할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직관적인 디자인과 레이아웃으로 기업애로 신청, 기업애로 정보마당 등 주요 메뉴를 메인화면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성을 대폭 개선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업 및 예비 창업자는 기업SOS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장 설립, 주변 인프라, 자금 지원, 판로, 노무, 수출, 창업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기업인들이 자주 찾는 예약상담, 바로상담, 이메일 상담 안내 메뉴를 따로 분리해 화면 우측 상단에 배치했다.
경과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홈페이지 방문객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내·외부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기업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도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SOS넷을 운영하는 도 기업애로원스톱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총 5800여 건의 기업애로 상담을 처리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