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23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시흥시 거북섬동 소재 웨이브파크시설 내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흥경찰서, 시흥시청, 시흥시니어클럽과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시설 내 화장실 12개소와 탈의실 4개소 대상 열감지기 등 전문장비를 활용하여 점검했다.
이후로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민·관·경 합동점검을 통해 성범죄 등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점검과정에서 불법카메라등이 발견될 경우, 즉시 수사를 개시하는 등 엄중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신조 시흥경찰서장은 “휴가지를 방문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불법카메라 점검 등 선제적 예방 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