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에 노령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카페’가 마련된다.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9일 미추홀구청장실에서 국제로타리3690지구 인천주안로타리클럽(이하 주안로타리클럽)과 ‘시니어카페’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시니어카페’ 지원 사업을 위해 진행된 이번 MOU에 따라 주안로타리클럽은 6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니어카페’는 미추홀구 지역 노령층의 욕구에 맞게 개소될 예정이며 특히 시니어 바리스타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기대하는 베이비붐세대 노령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로 마련될 방침이다.
센터 측은 향후 개소할 ‘시니어카페’가 미추홀구 지역 노령층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일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이영훈 구청장은 “노인의 욕구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분야에 대한 주안로타리클럽의 관심과 뒤 이은 지원까지 모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어리신들을 위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안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과 노령층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지난 2019년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후원도 진행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