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동탄2인큐베이팅센터 1층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 비즈니스라운지에서 ‘반도체‧전자부품 설계 및 분석기술 실무자 양성 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교육 과정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 기술의 이해와 실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지난 6월 10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33회차로 진행돼 12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이번 과정은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을 배우고,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향후 산업 현장에서 성과를 내는 것은 물론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료생들은 반도체 공정, 임베디드 디바이스 설계 이론과 실습, 전문 장비 활용 등 전문 인력으로서 필수적인 기술을 폭넓게 익혔으며, 이후 관내 기업에서 3개월간 직무 현장 실습에 참여해 현장 실무 경험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반도체 및 전자부품 분야의 새로운 인재들이 배출되어 지역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네년도에도 사업을 추진해 미래 기술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