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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남동 빛의 거리’ 사업 추진…원도심 활성화 및 야간경관 개선

만수3지구, 만수복개천, 서창2지구, 간석동에 야간경관조명 설치

 

남동구가 원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야간경관 개선을 위한 ‘남동 빛의 거리’ 사업을 추진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올해 만수3지구(만수동 1069)를 대상지로 새로 추가하고 지난해에 이어 만수 복개천, 서창2지구 회전교차로, 간석동 향나무쉼터, 애향어린이공원에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앞서 구는 ‘남동 빛의 거리’ 사업 관련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구월4동, 만수5동, 만수6동 주민자치회와 상인회, 통장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구는 만수3지구 및 만수천에 설치될 야간경관시설에 대한 사업 설명 후 추진 방향에 대해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제시된 의견으로는 ‘낮에도 보기 좋은 경관시설을 설치해 줄 것’과 ‘설치 이후에도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등이 있었다.

 

 

‘야간경관 설치로 밤에도 걷고 싶은 거리가 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견도 나왔다.

 

구는 이러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야간경관과 포토존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점등식 및 버스킹 등 문화공연을 개최해 문화콘텐츠를 더욱 보강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면서 “남동 빛의 거리 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민분들께 야간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동 빛의 거리는 오는 10월 만수천과 만수3지구의 야간경관시설 점등과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으로 시작된다. 간석동, 서창동도 이어서 추진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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