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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파리 패럴림픽 영웅 윤지유·문성혜 선수 귀국 환영

탁구 종목에서 은·동메달 획득… 성남시와 대한민국 위상 드높여

 

성남시가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장애인탁구팀 소속 윤지유, 문성혜 선수가 10일 귀국했다.

 

두 선수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탁구 총 5개 종목(윤지유: 단식, 복식, 혼합복식 / 문성혜: 단식, 복식)에 출전 윤지유 선수는 은메달 2개, 문성혜 선수는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윤 선수는 단식 결승전에서 극적인 5세트 접전 끝에 은메달을 따내며 지난 도쿄 패럴림픽 성적을 뛰어넘는 투혼을 발휘했다.

 

문성혜 선수도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기량이 한층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문 선수는 이전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동메달 1개를 수상한 이후 근질긴 노력으로 지난 뛰어넘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파리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과 성남시의 위상을 높여준 윤지유, 문성혜 선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두 선수를 격려했다.

 

윤지유, 문성혜 선수는 "응원을 보내주신 성남시민과 국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메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성남시는 두 선수와 장애인탁구팀에 2억 3000만 원 상당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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