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검도부 송명철 선수가 ‘제4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대학검도대회’에서 저학년부 우숭과 대학 통합부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송 선수는 지난 12~14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해 저학년부 개인전 결승전에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대학 통합부 개인전에서도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거뒀다.
송 선수는 “감독님과 응원해 준 검도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주고 계신 부모님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 열심히 훈련해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길 안양대 검도부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둔 송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