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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에 흐르는 따뜻한 선율…수원시향 ‘올 뉴 콘서트’

박준성 객원 지휘자, 첼리스트 정우찬 출연, 김호정 기자 해설
‘여민락’, ‘모차르트 소야곡’ 등 연주
26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올 뉴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휘는 박준성 객원 지휘자가 맡았고, 첼리스트 정우찬이 함께한다.

 

1부에서는 ‘올 뉴(All New)’ 라는 제목에 맞춰 이신우 작곡가의 교향시 ‘여민락’ 2024년 개정본이 연주된다. 국내·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첼로 영제’라고 불리는 첼리스트 정우찬이 연주한다. 

 

2부에서는 박준성 지휘자가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을 연주한다. 박준성 지휘자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지휘과 학·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BBC 스코티쉬 심포니 오케스트라, 영국 그랜지파크 오페라 부지휘자를 비롯해 강남심포니, 대전시립교향악단,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를 한 이력을 갖고 있다.

 

박준성 지휘자가 들려주는 모차르트의 소야곡은 모차르트가 작곡한 13편의 세레나데 중 대표작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세레나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활기찬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번 공연의 해설에는 김호정 기자가 함께한다. 현재 중앙일보 클래식 음악 담당 기자로 JTBC 고전적하루, 문화재청 덕수궁 음악회 등을 진행했으며, ‘오늘부터 클래식’을 집필하는 등 클래식 음악을 알리는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올 뉴 콘서트’는 전석 1만 원으로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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