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선 대전광역시 중구청장은 최근 안양시를 찾아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안양그린마루, 스마트케어하우스를 견학했다.
김 구청장은 공무원 등 관계자 20여명과 센터를 방문해 교통, 환경, 방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운영하는 관제시스템을 체험했다.
또,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인 안양그린마루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스마트케어하우스도 방문했다.
이어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만나 스마트도시 조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 구청장은 “안양시 스마트도시는 기술력과 행정력을 모두 갖춘 타 지자체가 본받을 만한 혁신적인 사례”라며 “대전 중구에도 안양의 선진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시는 스마트도시를 슬로건으로 꾸준히 기반 시설을 첨단화하고 고도화했다”며 “시가 축적한 기술력을 공유하게 돼 매우 기쁘고 대전 중구와 시가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