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교원들의 교육 활동 보호·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교권보호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과 성정현 군포의왕교육장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관내 각급 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청 3층에 자리한 센터는 면적 130㎡에 개인상담실과 심리검사실, 집단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안양과천, 군포의왕 지역 교원들의 교육 활동 침해 사안 지원과 교원 마음 회복 프로그램, 교육 활동 보호·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 지원청 소속 변호사의 법률 상담 등 법률 지원도 이뤄지게 된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센터 개소로 교육 활동 보호와 교원의 마음 회복에 기여하면서 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