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을 이끌고 있는 김승원(수원갑) 도당 위원장은 2일 10·16 인천 강화군수 재보궐선거의 전면 지원에 나서겠다고 2일 밝혔다.
김 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도당 60개 지역위원회가 한연희 민주당 강화군수 후보 선거 승리를 위해 총출동하는 등 총력 지원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경기도당 각 지역위원회 소속 당원 및 지지자들은 강화군에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경제살리기 ▲지원유세 ▲해변쓰레기 청소 등에 나선다.
특히 오는 5일 오후 2시에는 김 위원장과 김남희(광명을) 도당 여성위원장, 개그맨 서승만 씨는 강화도 풍물시장을 찾아 강화군 유권자들에게 민생회복 적임자로서 ‘민주당’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정권심판의 당위성 등을 알릴 계획이다.
김승원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민심의 심판대로 승리를 위해 당력 총투입·총력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절실하지만 겸손한 자세로 유권자의 표심을 얻어 강화도에 파란 바람이 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