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대야동 행정복지센터에 고구마 60상자를 전달했다.
김현태 회장을 비롯한 통장들은 10월 20일 일요일, 주말을 반납하고 텃밭에서 직접 고구마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통장협의회는 작년에도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고구마 40상자를 관내 취약계층에 후원한 바 있다.
김현태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들과 함께 수확한 고구마가 취약 가정에 도움이 될 생각에 힘든 줄도 모르고 일을 했다. 어려운 이웃이 이번 나눔을 통해 풍요로운 가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근선 대야동장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고생해 준 통장들에게 감사하며, 후원받은 고구마는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