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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오는 11월 대명항에서 해병대 문화축제 개최

 

오는 11월 3일 김포함상공원인 대명항에서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는 지난 8월 김포시와 해병대 제2사단의 관·군 상생발전협약 이후 실질적인 상생 발전 행보로, 군과 관, 시민이 함께 소통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23일 시는 해병대 문화라는 독특한 콘텐츠를 브랜딩해 시민이 해병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시는 11월 축제를 통해 해병대라는 특수부대에 대한 시민 인식의 장벽을 낮추고, 독특한 브랜딩을 통한 대명항 및 함상공원의 관광활성화까지 일으킨다는 것이다.

 

축제 당일 10시부터 군복 체험, 군번줄 제작 등 해병대 장병들이 직접 운영하는 문화 체험부스가 준비되고 장갑차와 전차를 비롯해 수색 특수장비 등 해병대 장비가 전시돼 탑승 체험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여기에 오후 1시 30분부터는 해병대 군악대와 의장대의 합동공연에 이어 개회식과 청룡부대 출정식에 100여명의 현역 해병대 장병들이 도열한 뒤 군함으로 승함하는 모습을 재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축제 당일 9시부터 김포함상공원 및 평화누리길에서 ‘2024 김포 평화누리길 걷기 행사’가 연계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안보에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해병대 문화의 장벽을 낮춰 시민 모두가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접경지역으로 해병2사단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등 다양한 부분에 있어 지난 8월 관·군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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