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가 자율방범대의 현황을 돌아보고 앞으로 활동 방향을 모색해 경찰의 치안파트너로서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29일 수원중부서는 지난 25일 지역관서장, 각 동 자율방범대장 등 총 30여 명과 함께 자율방범대 협력 치안 강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합동 순찰 등 치안협력 발전방안과 예산 활용방안, 지자체 합동 점검 시 확인된 미흡 사례 공유 등에 대해 논의됐다.
이철재 장안자율방범연합대장은 "수원중부서에서 자율방범대에 대한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고 있어 힘이 된다"며 "경찰과 지속적인 소통·협업으로 안전한 수원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대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는 명실상부한 경찰의 최고 치안협력 파트너"라며 "자율방범대 대원들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