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지역상권 보호도시를 선포한 수원시의 골목상권 강화를 위해 진행됐던 수원상인대학이 성료했다.
1일 수원도시재단은 지난 31일 연무·호매실역중심상가골목형상가 두 곳에서 '2024년 수원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상인대학은 골목상권 상인역량 및 자생력 강화를 목적으로 우리 상권활성화 첫걸음, 골목상권의 정부지원사업 도전방안 등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전체 과정의 80% 이상 참여한 상인을 대상으로 총 29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서광석 연무골목형상점가상인회 회장은 "수원상인대학 참여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며 "보답으로 혁신가형 상인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역량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수원상인대학 졸업생 모두 축하한다"며 "전국 최초 지역상권 보호도시를 선포한 수원시로서 10만 소상공인의 도시가 되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 같이 잘사는 지역상권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