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하반기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업체를 점검한 결과 모든 업체가 '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8일 시는 식생활개선팀장, 식자재 공급업체 추천사업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지난달 18~30일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동구매 하는 10개 업체(수산물 5개, 김치 4개, 가공식품 1개)를 불시에 현장 점검한 결과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점검 항목은 식자재 가공·처리 현장 청결, 온도관리 상태, 제품의 보관·유통 기한 관리 상태, 법적 서류 관리, 현장 위생관리 상태, 원물·부재료 등 수급·현장 관리 상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업체를 점검하고 식자재 안전성을 검사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현재 수산물 공급 206개교, 김치 공급 123개교, 가공식품 공급 52개교가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