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가 인천글로벌캠퍼스 교수아파트 증축사업 건설공사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약속했다.
iH는 지난 13일 해당 공사 관련 시공사 및 건설협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 대상은 ▲(유)원탑종합건설 ▲인성실업(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인천시회다.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지역 업체의 참여율 제고를 위해 지역 내 업체 및 자재·인력·장비 등을 우선 사용하고 협약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했다.
iH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정한 하도급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업체와 소통하기 위해 CEO 주재 유관기관 간담회 및 실무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 인천지역 건설업체와의 하도급 계약을 통해 우수 원도급업체를 포상하는 등 지역 건설 경제 부흥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동암 iH 사장은 “협약을 통해 원도급사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의 중요한 매개체가 되고, 지역건설협회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품질 경쟁력 향상 등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