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법인택시가 친절과 안전한 이미지로 다시 태어난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법인택시 4695대가 ‘아이(I)-택시, 해피 인천 택시’와 ‘히트 5대 친절서비스’ 스티커를 부착해 운행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민뿐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택시 이미지를 전파하고 도시브랜드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인천법인택시조합의 제안을 토대로 이미지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법인택시를 시범으로 1~3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1단계는 ‘아이(I)-택시, 해피 인천 택시’ 스티커를 차량 외부에 부착하는 것이다.
이후 2단계로 ‘히트 5대 친절서비스’ 스티커를 차량 내부에 부착한 뒤 업계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해 3단계 택시 색상 변경을 추진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아이(I)-택시, 해피 인천 택시’가 인천 택시의 상징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인천 택시를 타는 만족감과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