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정소식지가 ‘제34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시정소식지 ‘내맘애(愛) 우리안양(이하 우리안양)’이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한 대상에서 기획·디자인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안양’은 기존 정형화된 틀을 탈피해 ‘인스타 감성의 가보고 싶은 곳’이라는 이미지를 표지에 부여하고, ‘안양은 지금’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시의 주요 행사와 시민 삶과 직결되는 새로운 소식을 담고 있다.
또, ‘구독이벤트’, ‘컬러링’, ‘안양 네컷’ 등 참여형 이벤트와 ‘건강 레시피’, ‘그 사람의 작업실’, ‘안양 갤러리’ 등 시민의 문화 감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정소식지가 시의 대표 매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최근 시민 등을 대상으로 ‘우리안양’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5.9%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