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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 선고…이재준 수원시장 "무죄는 당연하고 마땅한 결과"

25일 이재명 대표 무죄 선고 후 SNS 글 게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이재준 수원시장이 "당연하고도 마땅한 결과"라고 말했다.

 

25일 이 시장은 이 대표의 무죄를 환영한다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리고 "정치검찰에 대한 법원의 철퇴이자 통렬한 심판"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 검찰의 주장은 모두 허구이자 공권력을 남용한 비열한 공작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몇십 년 전 사건을 끄집어내 몇 마디 말을 표적 삼아 비 오는 날 먼지 털 듯 이뤄진 음험한 시도였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무능을 감추기 위해 민생보다 정적 죽이기에 골몰한 정부, 권력의 시녀로 제1야당 대표를 낙인찍고 죄를 덮어씌운 검찰, 국민의 분노와 외침을 이재명 대표 방탄이라고 조롱한 국민의힘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재판부는 "이재명이 각 증언에 대해 거짓이라는 사실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다고 보기 부족하다"며 위증교사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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