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인천교통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4일 인천교통공사 노동조합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제13대 위원장 선거에서 김현기 위원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21년 인천시 산하기관 최연소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지난 3년간 직원 처우 개선, 안전 인력 충원, 복지예산 확보 등 여러 성과를 이룬 공모를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으로, 조합원 2500명을 다시 한 번 이끌어갈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직원이 만족해야 시민이 만족한다는 생각으로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천시민들과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