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시 출범 30년이 되는 2025년을 시의 발전과 성과를 극대화하고, 더 큰 미래를 향한 대전환의 해로 삼기 위해 온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시정 ▲미래형 자족도시를 향한 시정 ▲일상이 행복한 시정 ▲변화에 민첩한 시정 등 4가지를 올 한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구 100만 특례도시 대비 행정구역 개편 ▲약속을 지키는 남양주, 전략적 공약관리 추진 ▲소비자 및 소상공인 경제활동 촉진 ▲100만 미래도시형 융복합 신청사 건립 ▲남양주만의 특별한 보육과정 정립 ▲남양주문화재단 설립 ▲권역별 공연장 건립 ▲다산정약용 브랜드 확립 등이다.
또, ▲남양주 수소도시 조성 ▲자원순환종합단지 조성 ▲2030년 남양주 도시관리계획(재정비)수립 ▲철도망 확충을 통한 미래 대응 교통도시 완성 등 환경·도시·교통 분야의 남양주시 미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이 있다.
주광덕 시장은 “2025년은 시정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변화와 성숙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라며, “시 전반에서 시민들에게 더 빠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큰 미래를 향한 공약과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